MS, 결함 발견된 윈도RT 8.1 수정 프로그램 발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RT 8.1의 결함이 발견된 지 하루만에 수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2일 MS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지침과 함께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복구미디어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윈도 스토어에서 윈도RT 8.1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가 지난 18일 발표한 윈도RT 8.1 버전은 발표된 지 이틀 만에 서비스가 중지된 바 있다. ARM 기반 프로세서에 깔리는 윈도RT 8.1의 일부 이용자들에게 블루스크린이 뜨고 PC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손상을 입은 단말기는 고치기 전까지 사용이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MS는 이 오류가 윈도 RT 8.1을 설치한 고객 1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밝혔다.업데이트 과정에서 단말기에 손상을 입은 고객은 웹사이트를 통해 복구이미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USB를 사용해 RT 장치에 복구 이미지를 넣으면 첨부된 설명서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