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실제 채굴이 이뤄지고 있는 도내 12개 광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해당 시군과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12개 가행광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현재 채굴이 이뤄지고 있는 가평군 개곡리 규석광산을 비롯해 포천시 관인마그네타이트광산, 광주시 삼능광업 등 9개소와 최근 3년 동안 1회 이상 광물생산실적이 있는 안성시 칠성광업 등 3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광물 선광과정에서 생기는 폐석, 폐수의 방류, 불법산림훼손 등 광산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피해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도는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광산은 산자부와 협의해 처리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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