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확정·발표했다.선발인원은 지난해 1004명보다 2% 증가한 1027명으로 초등학교 교사 990명, 유치원 교사 27명, 특수 유치원 교사 7명, 특수 초등학교 교사 3명을 뽑는다. 또한 전체 선발인원 중 6.1%인 63명은 장애인 교사로 선발한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올해 시험과목에 한국사 과목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며 3급 이상 취득해야 한다. 또한 대학 성적 등급 간 점수 차는 0.5점에서 0.3점으로 줄었다.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 사이 실시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24일,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29일에 이뤄진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은 응시 수수료 2만원을 면제받는다. 단,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시험 신청을 할 경우 납부 후 환불신청서를 제출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이외 과목별 선발현황과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cso.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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