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 '협동조합 토크콘서트'에 1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말부터 다섯달동안 격주 목요일 저녁에 개최돼 온 협동조합콘서트에 현재까지 총 1090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다양한 협동조합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직접 나와 협동조합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조합의 기본의미부터 설립방법, 조합원들과의 관계 등 정보들과 분야별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또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과 운영방안, 시행착오와 고민 등도 공유하고 협동조합 간 협동을 위한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마련됐다. 마지막 ‘협동조합토크콘서트’는 이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공정무역커피·초콜릿 등의 식품을 다루고 연구하는 이피쿱협동조합 ▲경력단절여성들이 모여 육아·경제활동의 균형을 찾고 실행하는 소셜메이트 솜 협동조합 ▲성공한 외식프랜차이즈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성공사례가 소개된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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