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중랑천둔치서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더라도 집 가까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일 오후 7시 중랑천둔치 면목체육공원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깊어가는 가을 가족, 연인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영화감상회는 선착순 500명까지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12세 미만 관람객은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상영하게 될 영화는 지난 5월 개봉한 헐리우드 SF 모험 액션 영화로 내부의 적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우주 항해함선 엔터프라이즈호의 모험 이야기를 그린 ‘스타트렉 다크니스’.12세 관람가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선정했다.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흥겨운 비보이 공연이 예정돼 있어 영화 이외 다양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특히 청소년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품성 있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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