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까지 ‘2013 뉴욕 고국 농식품 박람회’ 참가”“광주김치·떡 등 우수농식품으로 교민에 고국 맛 선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13 뉴욕 고국 농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뉴욕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광주의 우수농식품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로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H-마트와 미 동부 추석 대잔치와 연계해 열리며 광주시와 더불어 강원, 경남 등 3개 지자체가 지역 우수농식품을 전시·홍보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에도 지역 우수농식품 업체의 일본 동경식품박람회와 홍콩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1,077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일본과 홍콩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뉴욕 고국 농식품 박람회에는 ‘광주명품김치사업단’의 ‘김치 光’ 광주김치와 ‘해오름 떡’의 떡류, ‘우리밀클러스트사업단’의 우리밀 제품 등 6개 농식품 업체가 10만불의 수출(상담)을 목표로 행사에 참가한다.박철수 생명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뉴욕 교민 단체의 요청으로 광주김치와 떡 등 지역의 우수 농식품이 참가했다”며 “교민들은 고향의 맛을 느끼고, 참가 업체는 자사 제품을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알리며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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