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정, 드림투어 13차전 우승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백규정(18ㆍCJ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무안CC컵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했다. 8일 전남 무안군 무안골프장(파72ㆍ6422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보태 정상(14언더파 130타)을 차지했다. 시즌 2승째,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이틀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4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였다. 2007년 주니어 상비군으로 발탁된 뒤 2010년과 2011년에는 국가 상비군을 지낸 유망주다. 2012년에는 국가대표로 세계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에서 김효주(18) 등과 함께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해 오기도 했다. 백규정은 "운이 좋아 긴 퍼트가 잘 들어갔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욕심내지 않고 임하겠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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