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의 퍼터'.나이키골프코리아의 퍼터 메소드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시즌 5승을 수확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미드나이트 006' 모델(사진)을 추천했다. 보다 정밀해진 밀드 헤드를 다크 크롬 소재로 마감해 의도적으로 어두운 컬러감을 연출했다. 퍼팅 시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기술력의 핵심은 폴리머와 소프트 스테인리스를 교차로 배치한 복합소재 '멀티메탈 페이스'다. 페이스 바로 뒤에 삽입된 폴리머가 30g의 내부 무게를 페이스 및 바디 주변부로 이동시켜 관성모멘트(MOI)를 증가시켜 준다. 멀티메탈 페이스가 임팩트 시 진동을 완충시켜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고, 최적의 거리감과 함께 고유의 임팩트 사운드를 구현하는 까닭이다. 나이키골프의 독창적인 폴리메탈 그루브 기술은 임팩트 후 미끄러짐 없이 공이 바로 구르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홀까지 가는 동안 튕김 현상을 최소화시켜 직진 능력을 향상시켜 정확도까지 높아졌다. 클래식한 피스톨형의 새로운 그립을 장착해 그립감에도 공을 들였다. 33인치와 34인치 2종류가 있다. 25만원. (02)2006-586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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