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새 CI 공개…무료 서체도 배포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다는 의미를 가진 CI(Corporate Identity)를 6일 공개했다. 기존 심볼은 푸른색에 붉은 색이 일부 섞인 모양이었지만, 새 심볼 'KBIZ'는 중기중앙회가 동반자인 중소기업과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경됐다. K(Korea)와 BIZ(Business)의 합성어인 KBIZ는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미래지향적인 포부를 담고 있다.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나간 도전의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중기중앙회의 새로운 얼굴을 제작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최근 서체 저작권 단속이 강화되는 환경에서 서체 라이선스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등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서체(가칭)'를 제작 중이며, 11월 중 무료배포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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