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JTI코리아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비프빌리지 내에 'JTI 흡연실'을 열고 성숙한 흡연 문화 조성을 위한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JTI 코리아는 2002년부터 11년째 다양한 형태로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을 해온 2011년부터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공존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라는 행사 컨셉트를 살려 유명 영화 속 주인공의 복장을 한 스모킹 매너 전도사들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재떨이를 제공하고, 흡연 에티켓 메시지를 담은 포춘 쿠키를 나눠 주는 등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비프빌리지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병기 JTI코리아 대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서 영화제를 찾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조화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흡연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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