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한-EU 미래인터넷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코리아나 호텔에서 한-EU 미래인터넷 분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EU간 공동 연구 추진과 기술 협력을 위한 공식 채널 형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개회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과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EU대사가 참석하고 홍원기 KT 종합기술원 원장과 마틴 윅토린 에릭슨-LG 한국 지사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워크숍에서는 EU측의 알카텔루슨트, 텔레포니카, DERI 등 유수 기업·연구소의 연구자와 한국측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삼성전자 등 ICT 전문가 100명이 참석해 미래인터넷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기술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네트워크 가상화, 광 네트워크, 미래인터넷 테스트베드, 5세대(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한국과 EU의 미래인터넷 분야 현안과 관련된 연구내용의 공유가 이뤄진다.이를 통해 양측 ICT 전문가들은 미래 인터넷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항 및 상호 이익이 있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도출하고 향후 해당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한-EU 양측이 미래 인터넷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협력 가능한 주제를 도출하고 연구개발(R&D) 과제 공동기획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양측의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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