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 탄천주차장 카트경기장에서 ‘에코 다이어트’를 테마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비포서비스는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총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대차는 방문 고객에게 ▲와이퍼 교체 ▲워셔액 보충 ▲오일류 보충 등 기본적인 비포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균 필터 교환 ▲항균 탈취 서비스까지 실시했다.특히 이번 서비스에 초청된 고객은 사전에 통보된 휴대폰 문자를 통해 비포서비스 현장 방문 전 ▲연료 반만 채우기 ▲트렁크 비우기 등의 사전 과제가 주어졌다. 현대차는 이 과제를 완수해 방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에코텀블러, 에코화분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또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및 아반떼 디젤 차량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 시승 고객들에게 경제 운전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차량고객에 한해 디지털 정비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상태를 체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이밖에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방문 고객들의 중고 차량 시세 감정 서비스를 실시해 차량 점검과 동시에 본인 차량의 경제적 가치도 점검할 수 있게끔 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에코 다이어트 비포서비스는 기존의 비포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연비를 높이는 운전 방법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운전자들의 친환경 운전을 돕고, 시세 감정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가치도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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