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이랜드회장이 직원에게 선물한 라리오 구두는?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최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이탈리아 구두회사 '라리오' 구두를 선물했다. 지난 2010년 이랜드가 인수한 '라리오'는 구두브랜드 수토 만텔라시(SUTOR MANTELLASSI)와 로렌조 반피(LORENZO BANFI)를 운영하고 있다. 수토 만텔라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만텔라시 형제에 의해 1912년 설립된 수제화 브랜드로 이탈리아 북부 시리미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12개국에서 에이전트에 의해 판매되고 있으며 피렌체와 밀라노에 각각 직영매장을 두고 있다. 주력제품 가격대는 150만~200만원, 최고가는 1000만원대다.로렌조 반피는 1970년 파라비아고에서 로렌조 반피에 의해 설립됐으며 이타리아 북부 시리미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전세계 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가격은 47만원~80만원 수준이다. 이랜드는 라리오 제품을 우선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랜드는 중국 상하이 강후이광창 백화점에 1호점을 열었다.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랜드는 제화부문에서 엘칸토, 수제 골프화 브랜드 네블로니, 스포츠화 브랜드 케이스위스 등 다영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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