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전국 첫 ‘효 헌장’ 제정

국민 대상 효 헌장 본문 등 공모, 효 헌장 실천 위한 노력 담아…구민과 공무원에게 효 헌장 정신 강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전국 처음으로 ‘효 헌장’을 만들었다. ‘효문화뿌리축제’를 해마다 열고 있는 중구는 ‘효’를 바탕으로 효의 정신과 효 문화를 넓히기 위한 ‘대전시 중구 효 헌장’을 제정 공포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초 구의 핵심과제를 효로 정하고 올해를 ‘효 가치 실현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또 효 문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대전시 중구 효 헌장’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효 헌장 본문 및 전문내용’에 대한 공모를 벌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효 헌장을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헌장 내용은 전문에서 효 헌장의 필요성과 목적을, 본문에선 모든 구민이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효 헌장 실천을 위한 노력과 구에선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효 헌장의 정신을 살릴 수 있게 노력하기 위한 분야별 실천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효문화뿌리축제는 다음 달 11~13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있는 뿌리공원에서 열린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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