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비행훈련장치 추가 도입…저비용항공사 항공안전 강화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저비용항공사 소속 조종사 훈련을 위해 설립한 인천항공 훈련센터에 모의비행훈련장치(A320) 추가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실제 조종환경과 동일한 조건 하에서 다양한 비상상황을 훈련할 수 있는 장치로 조종사의 기량 향상 및 항공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훈련장비다.이번 훈련장치 추가 도입은 국토부ㆍ인천국제공항공사ㆍ록히드마틴사(社)의 협력으로 제1호 훈련장치인 B737(보잉사 기종) 투자유치 성공(2012년12월) 이후 약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국토부는 장치 추가 도입(A320, 에어버스 기종)에 따라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보유한 모든 항공기에 대한 원활한 훈련이 가능하게 돼 항공 운항 안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모의비행 훈련장치 추가 도입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안전 도모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교육훈련 전문가 및 조종사 교관요원 등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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