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우선지명' 유희운과 3억2천만 원 계약

프로야구 KT 위즈의 2013 신인지명 선수들[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2013년 지명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매듭지었다.우선 지명된 천안북일고의 우완 투수 유희운은 가장 많은 3억2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함께 우선 지명된 개성고 좌완 투수 심재민은 2억5천만 원에 사인했고, 1차 지명된 경북고 우완 투수 박세웅은 2억 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신인 2차 지명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선발된 동국대 투수 고영표와 2라운드에서 특별지명을 받은 고려대 내야수 문상철, 동아대 포수 안승한, 동국대 내야수 김병희, 경기고 내야수 심우준, 부산고 포수 안중열 등은 1억3천만 원에 협상 테이블을 정리했다.KT는 이밖에도 군산상고 투수 조현명, 동의대 외야수 김성윤, 세광고 투수 안상빈, 세한대 투수 양형진, 배재고 내야수 김민혁, 단국대 투수 이영준, 경성대 내야수 이지찬, 성균관대 포수 장현진, 홍익대 외야수 양효석과 상무 투수 정수봉, 상무 유격수 김응래, 경찰청 투수 이광근, 투수 이성주 외야수 한상일 등 나머지 14명과도 계약을 매듭지었다. 계약한 선수들의 연봉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선수 계약 규정에 따라 모두 2400만원이다. 한편 그간 좌측 인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힘들었던 심재민은 수술 및 재활 치료를 위해 오는 9월말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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