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뽕 막걸리, 대한민국 대표 우리 술 평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살균막걸리부문 ‘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의 참뽕 막걸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술로 선정됐다.부안군은 동진주조에서 생산하는 ‘부안 참뽕 막걸리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부안 참뽕 막걸리는 정성껏 빚은 쌀 막걸리에 오디를 직접 압착해 만든 오디즙을 첨가한 술이다. 특히 최첨단 설비로 살균처리하고 천연탄산을 함유시켜 시원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명품 술이다. 또 깔끔하고 깨끗한 뒷맛은 물론 오디의 빛깔까지 갖추고 있어 눈과 입을 행복하게 해 주는 귀한 우리 술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며이다.이에 대해 정태식 동진주조장은 “부안 참뽕 막걸리가 우리술 품평회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부안 참뽕 막걸리는 이미 중국과 미국 2개국에 수출중인 제품으로서 이번 수상이 해외시장을 확대 공략하는데 한층 더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지난 2010년부터 우리 전통주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해 전국 명품 전통주를 발굴, 젊은층과 세계인에게 홍보하고 세계적인 술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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