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유럽 외투기업-부처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코트라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럽계 외투기업-정부부처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유럽계 주요 외투기업 15개사와 고용노동부·공정거래위원회·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 등 여러 정부부처 실무자가 참석했다.유럽계 외투기업 관계자들은 인력채용, 재무·금융, 마케팅, 법·제도 등 여러 분야에서 겪었던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집한 고충사항을 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간담회 참여기업을 북미 등 타지역 외투기업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회의를 주재한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 외국인투자환경을 이해하고,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당면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정광영 코트라 투자기획실장은 "우리 정부와 외투기업 간에 소통 활성화는 결국 외국인투자 실적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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