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소외계층에 추석 선물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이태섭)은 12일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 470세대에 명절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노희용 광주시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홍기월· 김동헌 의원, 송기술 계림1동장, 양충조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노희용 동구청장은 전달식에서 “마사회가 주변 교통문제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도 이웃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마사회 이태섭 광주지사장은 “올 초 부임이후 작년보다 5,800만원 기부금을 증액했으며, 추가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5쌍 무료결혼식 추진과 사랑의 황금마차 20대 전달식 등 경마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쓰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마사회는 매년 2대 명절날 지역주민에게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무료 문화센터운영, 관내 시설단체 기부금 집행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마사회는 이날 고엽제 동구지회와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단체에도 위문품을 전달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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