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기자
나영석 CJ E&M 프로듀서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녀노비에게 출산휴가를 줬던 세종의 애민정치는 생산성 증대로 돌아왔다"며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을 개혁해 이룬 창조의 성공사례"라며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사들은 '창조'라는 틀에 갇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기 보다는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발상의 전환과 이를 즉각 실천할 수 있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PD는 "나도 남도 다 알고 있지만 주변을 관찰하다 보면 주목하지 않았던 새로움을 분명 찾을 수 것"이라며 "그 새로움을 끄집어내 수면 위로 올려놨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열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도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에 'Error in NYT'(뉴욕타임스의 오류)란 광고를 실을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덕분이었다"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에 옮겨야 세상을 변화시키고 창조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