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12일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위문은 추석절을 맞아 함평경찰서 129명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새터민 그리고 홀로 된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15곳을 직접 찾아가 성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엄다면 화양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어렵고 힘든 일인데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위문해주고 있어 감동과 함께 큰 힘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강칠원 함평 경찰서장은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경찰상을 정립하여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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