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합동점검반 운영…대형마트·식육점 등 가격동향 집중 점검목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오는 13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단체 등 3개 반, 1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합동점검반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식육점, 농·축산 유통센터,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특히 곡류, 과실류, 육류, 공산품 등을 성수품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선정하고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성수품 가격 인상 행위,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해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또 성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조사한 주간 물가동향을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할인판매업소 이용하기, 온누리 상품권 사용 등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중심의 물가점검 기능을 통해 물가불안 소지가 있는 농·축산물 등의 가격 안정화를 기함으로써 서민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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