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저렴하게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콜센터'를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시군에서 구입한 뒤 농가에 값싸게 임대해주는 서비스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임대사업소를 통해 직접 농업인이 신청을 할 경우 농기계를 빌려줬다. 하지만 이번 콜센터 가동으로 전화 한통이면 농기계 렌탈이 가능하게 됐다. 도내 임대사업소는 밭작물용 소형농기계를 비롯해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 3225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루 임대료는 소형농기계 1만~5만원, 대형농기계 10만~20만원이다. 한편, 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하고 올해까지 404억원을 투자해 도내 16개 시군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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