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웨스틴 호텔에서 ‘APEC 그린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 20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것. 중소기업의 녹색경영을 위한 환경조성, APEC 회원국 간 카본라벨링 제도 도입의 격차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카본라벨링 제도는 제품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여 제품에 표시하는 것이다.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중소기업의 녹색 경영을 촉진하고 있는 녹색 공급망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녹색공급망 진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APEC 역내의 관련 녹색 및 중소기업 정책 입안자들과 중소기업 실무그룹 담당자들이 약 5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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