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조달청과 '우수 조달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전략적 포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조달기업은 국내 정부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 조달청의 해외 정부조달시장진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95개 중소기업을 말한다.외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에 대한 한도 1억 달러 수출지원 특별펀드를 운용하고, 무역보험공사 등 외환은행 제휴기관 서비스 이용 시 건당 최대 50%의 외국환수수료를 우대해준다. 또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한 1:1 외국환 컨설팅, 조달청과 홈페이지 연계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외국환업무 교육, 무역분쟁 상담을 위한 논스톱 협업체제를 구축했다"며 "우수 조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의 효율적 업무협력 모델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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