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종
박병훈 투수
양형진 투수
김희준(생활체육학과 4학년)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지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삼성 라이온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하게 됐다. 또 김학희(생활체육학과 4학년) 선수는 LG 트윈스와 신고선수 입단협상을 진행 중이다.이번 드래프트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총 115명을 지명했으며 지방대학 팀에서 2명의 선수가 프로팀에서 5번으로 지명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박희석 세한대 체육부장은 “이동석 감독이 현역에서 은퇴한 후 명망 높은 투수 조련사로, 또 감독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세한대학교 야구부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단 16년째를 맞은 세한대학교 야구부는 지방대학 팀으로서 넉넉하지 못한 선수 수급과 선수단 지원, 열악한 코칭시스템 등 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음으로써 세한대학교의 위상을 높인 동시에 지방야구팀의 변화와 발전에 큰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