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자오픈 최종일 6언더파, 2위와 5타 차 압승
리디아 고가 캐나다여자오픈 최종일 4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갤러리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메이페어골프장(파70ㆍ640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5타 차의 압도적인 승리(15언더파 265타)를 거뒀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4개월2일)을 갈아치운 뒤 타이틀방어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프로 킬러'의 위력을 과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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