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은 치즈..소비 꾸준히 증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치즈 매출이 최근 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 치즈는 우유를 응고, 숙성시켜 만드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고 식감이 부드러워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보관이 편하다는 것도 치즈 소비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다.유(乳)업계에서는 우유 매출이 하향곡선을 긋는 동절기 우유에 비해 보관기간이 월등히 긴 치즈 생산을 늘려 재고를 조절하기도 한다.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치즈 매출신장률은 전년에 비해 2011년 6.6%, 지난해 6.8%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7월까지 26.7% 매출이 증가해 치즈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치즈는 최초 산악 지역 등 영양 섭취가 중요한 지역에서 손쉬운 영양 섭취를 위한 목적으로 치즈가 만들어졌다. 제조 방법에 따라 자연 치즈와 가공 치즈로 나뉘는데 수분량과 응고 정도에 따라 연성치즈, 경성치즈 등으로도 구분한다. 숙성시키는데 사용하는 기간이나 박테리아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치즈의 종류는 워낙 다양해 2000여종이 넘는다고 한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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