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춘향전’ 공연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오는 28일, 중요 무형문화재 23호 김성녀 선생 연출· 작품성 뛰어나"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28일 저녁 7시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춘향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극 '춘향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후원으로 6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 받은 작품이다.고흥군은 금년도에 문화공모사업을 통해 5건, 1억 17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군민 문화예술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창극 '춘향전'은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당시 ‘명불허전’이라는 찬사와 함께 10분 동안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출연진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등 60여명이며, 연출은 중요 무형문화재23호인 김성녀 선생이 맡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대 최고 수준의 춘향전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창극을 친근하게 느끼고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국립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창극 '춘향전'의 관람 대상은 중학생 이상 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관람권은 고흥군청 종합민원실과 문화회관 수영장 매표소 등 6개소 지정 예매처에서 선착순 예매를 받고 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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