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530선을 위협받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하는 모양새다. 21일 오전 10시18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59포인트(0.85%) 떨어진 532.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외국인이 홀로 10억원 어치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14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DMZ 평화공원 조성 가능성에 관련 테마주들이 연일 오름세다. 이화공영은 230원(6.67%) 올라 3680원을 기록 중이고 자연과환경, 하츠 등은 3~6%대 강세다. 3D프린터 관련주도 급등세를 이어가 맥스로텍과 TPC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로보스타는 4%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반도체(0.63%), CJ E&M(0.8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2.08%), SK브로드밴드(-1.34%), 파트론(-2.36%) 등은 약세다. 업종들도 대부분 파란 불을 켰다. 비금속(-1.35%), 통신장비(-1.27%), 디지털콘텐츠(-1.36%) 등의 업종이 특히 낙폭이 크고 종이목쟈(0.40%), 음식료담배(0.37%) 등만이 상승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5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3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677개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67개 종목은 보합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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