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할리우드의 강력한 '딸바보'로 떠오르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의 마크 러팔로가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에 이어 새로운 '딸바보'에 등극했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인 예능프로그램 MBC '아빠 어디가?'의 송종국은 딸 지아에 대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내며 딸바보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전 축구선수 베컴 역시 아내 빅토리아가 막내 딸 하퍼를 출산하면서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할리우드 영화계에도 딸바보들이 포진해있다. 첫 번째 대표 주자는 안젤리나 졸리와 공식 할리우드 대표 커플인 브래드 피트. 그는 세 딸 샤일로와 자하라, 비비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뽐내 딸바보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두 번째는 톰 크루즈로, 그의 딸 수리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미모와 패션 감각을 갖춰 이미 부모보다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리는 최근 생일 선물로 80억 원에 달하는 전용기를 받을 정도로 아버지의 애정 공세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딸바보의 계보를 잇는 할리우드 대세남은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마크 러팔로다. 그는 지난 2000년 '인더컷'에 함께 출연했던 여배우 선라이즈 코이그니를 아내로 맞았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한 인터뷰에서 "아무리 바빠도 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좋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대부분의 파파라치컷에서도 언제나 딸의 손을 꼭 잡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에서 사건 해결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FBI 요원 딜런으로 분해 강인한 매력을 뽐냈다. 이 영화는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최정예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의 짜릿한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다. 개봉은 오는 22일.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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