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아프리카 케냐 마차코스지역 도심 슬럼가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공중화장실 건축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번 봉사활동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심 빈민지역에 제대로 된 화장실이 없어 발생하는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리카 구호전문 비정부기구(NGO)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2달여간의 현지 작업을 통해 진행 중이다.예탁결제원 직원 등으로 이뤄진 4명의 봉사단은 23일부터 29일까지 6박7일에 걸쳐 건축을 마무리하고 현지주민들과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새로 건축된 공중화장실을 통해 케냐 슬럼가의 위생상황이 개선되고 질병이 예방돼 주민들이 한결 살기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KSD나눔재단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저개발국을 상대로 우물파기, 개안수술, 학교설립,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 전달 등을 지원하고 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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