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미코가 세정·코팅 사업부문에 대한 물적 분할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미코는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코미코의 물적 분할을 결의해 부품소재사업부문은 ‘미코’, 세정?코팅 사업부문은 신설회사 ‘코미코’로 물적 분할을 하고 신설회사에 대한 등기를 마쳤다. 미코와 코미코는 각각 ‘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과 ‘세정?코팅분야 세계 최고 기업’을 목표삼고 있다. 미코는 축적된 핵심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반도체 부품소재 생산뿐만 아니라, 반도체 부품 제작 기술을 접목한 LED, LCD소재 분야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분할 신설되는 세정?코팅 사업부문은 신설법인 코미코로 출범, 반도체 공정 중 사용되는 다양한 공정부품의 세정 및 코팅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선규 미코 대표이사는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핵심사업의 집중 투자와 시장환경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