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몽골 소외계층 아동 스포츠용품 지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몽골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공단은 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내 소외계층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현지에서 태권도와 농구, 축구 등 스포츠교실을 운영하며 필요한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공단의 비상임 이사이자 보라매병원 진료부장인 김종수 교수를 포함한 보건의료지원단 14명, 대학사회봉사협의회 소속 학생 32명 등은 몽골국립제일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국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용품 지원 사업을 해왔지만 올해는 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 기회가 적고 용품이 부족한 해외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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