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7일 청와대의 5자 회담 제안을 거부한 민주당과 친노무현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5자회담(을) 야당에서 거절(했는데 그) 이유는 들러리서기 싫다는 것"이라면서 "자기당의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들러리나 서는 정도로 평가하니 한심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국정원 국조특위가 갈수록 민주당에 불리할 게 뻔하다"면서 "장외투쟁의 성과를 물어 친노진영(에서) 김한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할 것이다. 애초 그것이 목적이였으니"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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