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차세대 소형위성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차세대소형위성개발사업의 일환인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5일 본격 착수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부와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이인)는 오는 2016년 5월까지 3년간 총 16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에 공급할 계획이다. 교육 방식은 기본교육과 위성개발 참여를 통한 현장 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올해 석·박사급 과정을 통해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 우주개발인력은 2000여명 수준으로 오는 2020년까지 5000여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주기술 검증, 우주과학연구 등을 위한 차세대소형위성개발사업에는 총 3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위성 시스템 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예비설계가 진행 중이며 2016년경에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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