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해외 예금인출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

해외 ATM 부정사용 방지..24시간 모니터링 통해 각종 카드사고 예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최근 해외 예금인출 사고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카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농협카드가 개발한 ATM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은 고객의 카드 사용패턴을 고려해 시간적·물리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의심거래가 발생하면 카드 사용 정지 등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각 카드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은 신용카드 도난이나 분실, 위변조 사고 등에 대한 대처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해외 현금인출 사고에 대한 예방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ATM 부정사용의 경우 일정한 패턴이 없어 모니터링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효과적인 예방활동이 가능해졌다"며 "해외여행 등 장기 여행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각종 카드 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철현 기자 kch@<ⓒ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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