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납세 없는 읍면 및 성실납세자 선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상반기 지방세 128억 징수"
고창군은 지난 1일 상반기 체납세 없는 모범읍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2013년 6월말 기준 체납세 징수율이 우수한 고창·고수·공음·성송 4개 읍면을 선정하여 기관표창과 포상금 각 200만원씩 총 800만원을 시상하고, 유공이장(4) 및 공무원(4)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체납세 없는 읍면 기관 표창은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체납세 징수 분위기 확산과 지방세수 증대 및 자주재정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군은 금년 상반기 지방세를 지난해 123억 대비 5억이 늘어난 128억을 징수했으며, 전라북도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1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되기도 했다.아울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기업 3개소((주)골프존카운티 선운 외 2개소)와 개인 12명(고창읍 이경주(60) 외 11명)을 ‘2013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1일 비전다짐의 날을 통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군 관계자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이 더욱 존경받고, 이러한 모범 납세자를 우대함으로서 성숙한 납세풍토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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