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공무원 인식개선 교육 일과 양육 양립지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친화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속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임진옥 교수는 “육아! 부부가 함께하면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부부 공동육아에 대해 강의했다.주요 내용은 출산 기피에 대한 심각한 현실 인식, 엄마효과, 아빠효과, 엄마·아빠 공동육아, 일과 양육 양립지원 및 제도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출산·양육·가족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아빠의 공동육아 참여운동 전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육아물품 나눔 행사, 육아 정보 제공사업 등 다양한 출산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고창읍 농어촌뉴타운 내 아동복지타운을 조성 중에 있다.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보육시설(고창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오는 9월 개원을 앞두고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1억원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착공하여 2014년 개소할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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