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소유 기업의 경영권을 둘러싼 소송이 일단락됐다.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만델라의 딸들이 과거 만델라에 의해 이사로 임명된 조지 비조스 변호사 등 3명을 이사직에서 제명해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냈으나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비조스 등을 대리한 로펌의 대변인은 마카지웨 등 만델라 딸들을 대변해온 이스마일 아욥 변호사가 이번 소송에서 자신 사퇴한 데 이어 마카지웨 측이 다른 변호인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하지 않아 결국 소송이 기각됐다고 사파에 설명했다.하모뉴와 매그니피크는 만델라가 그린 스케치, 핸드프린트 등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을 관리하는 회사로, 자산 규모가 1500만∼2500만랜드(30억원)으로 추정돼왔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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