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 환경분야 토론회 개최"
보성군은 정부 출범에 따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군민들의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기본으로 추진중인 정부 3.0계획을 보성군 실정에 맞도록 3대전략 10개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행정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부 3.0 실천, 보성군 환경 분야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신명수 부군수가 주재하고 전남도청 녹색성장담당, 군 관계공무원, 민간 환경단체인 푸른 보성21협의회와 자연환경지킴이회 등 25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주요내용은 정부3.0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함유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 추진 방향, 지방(광역)상수도 유수율 제고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동윤천의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동윤천 수질개선 방안에 관한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보성군의 환경업무 개선방향과 역량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신명수 부군수는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에 따라 환경분야도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해 군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 민간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해 군민 중심의 환경행정을 실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환경, 1등 보성'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부 3.0은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으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 보성군은 금년 10월 중 환경부, 전라남도, 군민, 전문가 등을 초청해 '정부 3.0 실천, 군민환경분야 소통과 실천의 협업 워크숍'을 개최해 환경분야 정부 3.0 추진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3.0 정책의 조기안착과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세부홍보계획 마련과 정책실명제 홈페이지 게시·공표, 부서 직원 상호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 위탁교육, 전문강사 초청 전직원 의식 교육, 정보공개 추가확대 등 실천 가능한 다양한 추진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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