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최근 줄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기관광공사는 22일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의 JTB, KNT, HIS 등 7개 주요 여행사 한국상품 기획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개장한 여주 썬밸리 호텔과 MVL KINTEX 호텔 ▲경기북부 지역 뷰티ㆍ숙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파주 스킨애니버셔리와 파주 출판단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연계 숙박상품 개발 위한 경기남부의 이천 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 24일까지 역사문화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수원화성 공방체험, 무예24기 체험, 융건릉, 한국민속촌 등도 방문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와 별도로 도내 20여개 주요 관광지의 할인쿠폰을 담은 쿠폰북을 제작, 일본 현지 아시아나 지점과 한국관광공사 지사 등에 배포하고 있다. 한편, 일본 관광객은 엔저와 북핵에 따른 컨트리 리스크 등으로 지난 5월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29.6% 줄었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급격히 줄어든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내용의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지원하고, 특히 일본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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