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9월 개막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참가업체들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가파른 상승세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가신청을 한 업체는 320개사 510부스로 지난해 참가했던 101개사 271부스를 3배 이상 앞지르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추세라면 8월 초 참가업체 조기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뷰티박람회 참가신청을 마친 한 업체 관계자는 "넓은 전시면적, 해외 진성바이어 300여명 이상 확보,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한 메이저급 협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라며 "해외 박람회로 나가던 업체들이 대한민국뷰티박람회로 U턴하면서 업계 내에서도 뷰티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뷰티박람회 홍보를 위해 20일 신갈 경부고속도로변에 대형 야립간판을 설치했다. 박람회 개막 50일을 앞둔 오는 24일에는 대표적인 뷰티 아이콘 가수 서인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다음달 10일에는 대학생 홍보단을 발족하고, 페이스북,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 마케팅도 실시한다. 도는 22일 뷰티박람회 사무국을 박람회 개최장소인 일산 킨텍스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에 들어간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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