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協, 김정수 사무총장 선출

▲ 김정수 KCTA 사무총장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15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청와대 방송통신정책행정관을 지낸 김정수 미디어국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협회는 15일 충정로 케이블TV협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김정수 총장의 선출을 의결했다. 김 사무총장은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케이블 플랫폼과 콘텐츠가 동반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위원회 뉴미디어 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문화·방송정책 실무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서기관, 대통령실 방송통신정책 행정관, 애니플러스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케이블TV협회 미디어국장을 역임했다.한편 김 신임 총장은 지난 2009년 청와대 행정관 파견근무 시절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로부터 성접대 로비를 받은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한 바 있다. 협회 측은 "최종삼 전 사무총장이 SO협의회장으로 옮기면서 김 사무총장이 업무경력 등을 볼 때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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