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꼬꼬면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팔도 나눔봉사단은 복날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꼬꼬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꼬꼬데이 봉사활동은 복날에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것처럼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꼬꼬면'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초복(7월13일)과 중복(7월23일)사이에 진행되며, 전국 12개 아동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꼬꼬면 200박스를 기부하고, 꼬꼬면에 닭 가슴살을 추가해 직접 끓여주는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꼬꼬부채를 제작해 아동들에게 나눠주며, 후식으로 수박 등 여름과일을 준비해 대접할 예정이다.이날 팔도 직원들은 광진구에 위치한 몽골 다문화가정 보호시설인 나섬 어린이집을 방문해 꼬꼬면을 기부하고 직접 끓여 대접했다. 또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23일에는 이천에 위치한 성애원(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인근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함께 할 계획이다. 김형석 팔도 나눔봉사단 사무국장은 "복날을 맞아 아이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10월에는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는 동심운동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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