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0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9일 NH농협은행 김종인 강진군지부장(왼쪽)이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에게 장학기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가 9일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김종인 지부장은 “군에서 거점고 추진 등 지역교육을 위해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농협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강진원 이사장은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군민과 민ㆍ관이 협력해 강진 거점고 지정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을 생각하며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설립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2억5000여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현재 강진군민장학재단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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