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일반공개, 합리적 분양가에, 발코니새시무료시공 등 실수요자 부담줄여 각광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LH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4일 LH대현3지구 가 6월 13일(목) 공공분양(74㎡,84㎡ 730세대), 5년 공공임대(39㎡,51㎡ 376세대) 총 1,106세대 중 지구주민계약분을 제외한 1,002세대 분양을 위한 공고를 내고 분양홍보관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양홍보관에는 아침부터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접수 전에 순위자격을 확인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로 상담석에서도 하루종일 줄을 서야했다. LH 분양담당자는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에 관한 상담이 이전의 단지에 비해 두 배가 넘는다.”고 말하고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올연말 계약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수요자들의 커진 관심이 현장에서 확인된다."고 밝혔다. LH분양담당자는 또, “사전 문의전화도 기존 단지의 두 배가 넘어 지구주민공급이후 전화상담사를 늘여야할 정도였으며, 단순히 분양가나 위치를 묻는 문의전화가 아니라 자격조건,순위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전화가 많아 실수요자의 비중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아이가 자라면서 수성구로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단지 내 보육시설과 유치원부지, 중앙광장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너무 좋다.”고 말하고, “컬러풀 대구의 메인컬러를 단지 색채계획에 적용해 아름다운 아파트로 조성되는 점이나 신암로쪽 광장과 벽천, 로드상가로 연결되는 부분은 정말 기대된다.”며 기뻐했다. 분양홍보관을 찾은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최근 중소형아파트들이 성공분양행진을 하고 있지만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침체기를 보낸 대구 부동산시장이 그간의 공급부족에 따른 전세 및 매매가격의 상승과 분양호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도심한가운데 지하철과 신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중소형대단지에 희소성 높은 공공분양이므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2013년 계약자에 한해 4.1부동산대책 양도세감면 수혜아파트인 대현3지구는 발코니확장형 가구에 대해 추가 비용없이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해주며, 일부동 비확장형 가구의 경우 발코니확장비용을 분양가에서 빼준다. 84㎡ A,B타입의 경우 기준층(3~10층)기준으로 기본형 분양가가 24,990만원, 74㎡ 의 경우 기준층기준 기본형 분양가가 22,860만원이며 잔금선납시에는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7월9일(화)특별공급, 10일(수)일반공급 1순위, 11일(목)일반순위 3순위, 12일(금)무순위 접수를 받으며, 공사홈페이지 인터넷신청을 원칙으로 하되,인터넷사용 불가자는 분양홍보관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주택의 내부모습은 분양홍보관 외에도 LH의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있으며 분양홍보관은 북구 침산동 북대구세무서 옆 LH대구경북본부 침산사옥 1층에 있다. 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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