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성화인텍은 스페인을 방문해 스페인 국립연구소 ITA와 포괄적인 상호협력(MOU)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는 초저온보냉재 대표적 기업인 동성화인텍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세계 초일류 기술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과 BOR(Boil Off Rate, 자연기화율) 산출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동성화인텍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BOR 산출이 가능한 업체는 GTT와 ITA 등 유럽의 소수 대형 연구소에 불과하다"며 "초저온 보냉재 업체는 신제품 개발시 검증과정에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요할 수 밖에 없지만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는 신제품에 대한 검증시간과 인증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동성화인텍은 지주사인 동성홀딩스의 자회사로서 세계 유일의 LNG 수송선 초저온 보냉자재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존 화인텍에서 동성화인텍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제 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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