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침대' 해스텐스, 161주년 기념 특가판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해외 연예인들이 쓰는 '1억원대 침대'로 유명한 스웨덴 명품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astens)'가 신제품을 1000만원대 후반에 특가판매한다. 해스텐스는 2일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런칭행사를 열고 '뉴 프레임 베드 콜렉션'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내구성이 강한 북스웨덴산 소나무로 만든 프레임 안에 서로 다른 2가지의 스프링을 적용한 매트리스를 쌓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침대보다 높이가 2배 높고, 천연소재의 천을 사용해 감촉이 부드러우며 소음이 적다.가격은 일반 침대보다 비싼 편인 1852만원이지만, 평균 2000만~3000만원대를 호가하는 해스텐스의 기존 제품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제품 가격은 본사 161주년을 맞아 창립년도인 1852년에 특별히 맞췄다. 7, 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주문시 수령까지 약 3개월이 걸린다. 해스텐스는 1852년 창립된 스웨덴 명품 수제 침대 브랜드로 1952년부터 스웨덴 왕실에 침대를 납품했다. 안젤리나 졸리, 데이비드 베컴 등 해외스타가 해스텐스의 최고가 제품(1억원대)을 이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라텍스나 화학 고무 같은 재료가 아닌 순면, 울, 천연 아마, 홀스헤어 등 100% 천연 소재만을 침대의 충전재로 사용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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