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메밀소바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출시 10년째 되는 농심 '메밀소바'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2일 농심에 따르면 올 5, 6월 메밀소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3% 늘어난 20억원을 기록했다. 농심은 올해 50억원으로 잡은 매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메밀소바 매출은 2009년 15억원에서 지난해 35억원으로 평균 32.7%의 성장률을 보였다.농심 메밀소바는 몸에 좋은 흑메밀 면발에 깊고 감칠맛 나는 간장소스, 톡 쏘는 고추냉이가 어우러져 시원한 소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농심 관계자는 "메밀소바는 출시 초기 여름철에만 판매하던 계절 제품이었으나 수요가 사시사철 꾸준해 지난해부터 연중 판매에 들어갔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제품의 품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한 것도 소리 없이 강한 제품이 된 비결"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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